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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농심, 35년 만에 신라면 볶음면 내놨다2021-11-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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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신라면볶음면. [사진 제공=농심] 


농심 '신라면'이 출시 35년만에 볶음면으로 변신했다.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신라면볶음면 봉지면과 큰사발면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다음달부터는 호주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수출에도 나선다.


신라면볶음면은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면은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어 봉지면 기준 조리시간을 2분으로 대폭 줄였다.


매운 맛을 측정하는 수치인 스코빌지수(SHU)는 3100SHU으로, 일반 신라면(3400SHU)과 삼양식품 불닭볶음면(4400SHU)보다 맵기가 덜 하다.


농심이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한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열풍부터 '로제 신라면', '쿠지라이식 신라면' 등 신라면을 국물 없는 라면으로 만드는 소비자들의 레시피가 화제가 됐다.


또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2012년 4월 출시된 불닭볶음면의 누적판매량은 9년 만에 30억개를 넘어섰다. 전 세계인 10명 중 4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불닭볶음면의 면 길이를 모두 합하면 약 7800만km로, 지구와 달을 10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국민라면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라며 "농심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인생을 맛있게'하는 신라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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