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4989는 네티즌 여러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커뮤니티입니다. 회원가입로그인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게시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상/세일/개업 문화 타운 뉴스 전문가 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_페북_730_400_회색.jpg

정신병력을 가진 조지아의 전과자가 정자를 기증해 전 세계적으로 36명 아이의 생물학적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아이의 가족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영국 일간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 크리스 아젤레스(43)는 종업원으로 일하던 2000년부터 조지아주 자이텍스 정자은행에 1주일에 2번씩 정자를 기증하고 돈을 받아 생활비에 보탰다.

 

문제는 그가 정자를 기증하면서 작성한 인적사항들이 거짓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강도 혐의로 8개월의 징역형을 살았으며 정신분열증 병력이 있었지만, 이런 사실들은 모두 숨기고 지능지수(IQ)가 160인 천재이며, 이공계 학사와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박사학위를 취득 중이라고 속였다.

 

또 4개 국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자를 처음 기증하던 23살 당시 대학을 중퇴하고 드러머로 성공하는 꿈을 꾸던 그는 이런 가짜 이력에 힘입어 정자은행에서 인기있는 기증자가 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36쌍의 부부들에게 아기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2014년 자이텍스 정자은행이 아젤레스의 정자를 기증받은 가족들에게 실수로 그의 이름이 적힌 업무 관련 서류를 보내면서 그의 비행들이 들통났다.

 

아이 가족들은 아젤레스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당황한 아젤레스는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허위 사실을 기재해 정자를 기증했다고 자수했으나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아젤레스는 이후 6년이 지난 최근 인터넷 음성녹음 파일을 통해 아기와 그 가족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과거 종업원으로 일하다 친구의 얘기를 듣고 정자은행을 찾았다는 그는 "관련된 가족들과 특히 아기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면서 "그들의 신뢰를 저버렸으며 나는 정말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정자 기증으로 생활이 안정되고 내가 특별한 사람이고 매우 명예로운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소송을 당하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아직 자신의 아기가 없다는 그는 "나로 인해 태어난 아기들이 오랫동안 행복하고 평화롭고 순탄한 삶을 살기 바란다"면서 "그들이 나를 원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불완전했지만 악의적이지는 않았다. 언젠가 나의 아이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 몇 명이라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 둘루스 한인 정원용씨, 스님 살인 혐의 체포

    Date2020.12.01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04
    Read More
  2. 둘루스, ‘이젠 집에서 술 배달 주문’

    Date2020.11.16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55
    Read More
  3. 냉동보관 필요없는 모더나 백신, 예방효과 95%

    Date2020.11.16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25
    Read More
  4. 도라빌시 신규 금연 조례 통과

    Date2020.11.11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28
    Read More
  5. 조지아 ‘가장 행복한 주’ 19위

    Date2020.10.14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70
    Read More
  6. 조지아 제일 부촌은 ‘존스크릭’

    Date2020.10.05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12
    Read More
  7. 또 계 파동 … 계주 자살, 피해액 수십만달러

    Date2020.10.05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94
    Read More
  8. ‘1인 단체’로 변신한 애틀랜타한인회?

    Date2020.09.29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64
    Read More
  9. 애틀랜타 살인 증가 … 그 원인은?

    Date2020.09.29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73
    Read More
  10. 고객 돈 사취 한인 변호사 형사 입건

    Date2020.09.29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18
    Read More
  11. 제2차 사랑의 나눔행사 - 쌀, 라면, 김 등의 식료품 및 필수 물품이 포함된 $50 상당의 패키지

    Date2020.09.28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56
    Read More
  12. 조지아 등, 살모넬라균 오염 버섯 주의보

    Date2020.09.28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59
    Read More
  13. ICE, SK이노 한국인 근로자 주거지 급습

    Date2020.09.24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01
    Read More
  14. 공포의 귀넷 주택, 여성 3명 감금해 성폭행

    Date2020.09.23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126
    Read More
  15. 애틀랜타총영사 직인 위조, 한국 입국시 격리면제 시도

    Date2020.09.23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45
    Read More
  16. 조지아 정신병 전과자 정자 기증 … 아이 36명 아빠 돼

    Date2020.09.14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75
    Read More
  17. 코로나 사태에 몸집 불리는 아마존 … 북미에서 10만명 더 채용

    Date2020.09.14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31
    Read More
  18. 아마존 가격 부풀리기 심각…14배까지

    Date2020.09.14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36
    Read More
  19. 영유아도 코로나 퍼트린다…미국서 부모·형제로 전염 속출

    Date2020.09.12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26
    Read More
  20. “군기지 보다 가기 어려운 애틀랜타총영사관”

    Date2020.09.11 By애틀랜타4989 Reply0 Views5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