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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보다는 ‘안전’ 우선
낮은 모기지 금리만으로 주택구입 서두르지 말아야
코로나 사태 진행 중…고수익,고위험 투자 신중해야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실업난에 빠져 허덕일까.

 

두 가지 극단적인 질문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미 경제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단기간에 코로나19 사태 이전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는 낙관론에서부터 경기 침체가 이어져 코로나19 이전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에 이르기까지 견해차가 폭넓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어떻게 전망할까. 연준은 지난 16일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오는 2023년까지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단기간에 고용회복과 경기 회복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랫동안 제로금리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받아들여 진다.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브프라임 사태와 리만브라더스 파산 등으로 촉발된 경기대침체(2007~2009년)의 여파로 초저금리 상태가 7년간 지속됐다.

 

그렇다면 앞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초저금리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최근 기사에서 “저축이든, 대출을 받든 10여 년 전보다 훨씬 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재무부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이 당시에는 평균 2.4%였지만 지금은 0.7%에 불과할 정도로 저금리의 늪이 깊고 넓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 초저금리는 주택 구입과 재융자(refinancing) 붐을 일으키는가 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은퇴 시기를 미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향후 수년간 지속될 초저금리가 기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위험이 될 것인가는 소비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주택구입·카드 소비 신중해야=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2.87%로 근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단 모기지 금리만 놓고 본다면 주택 구입 기회이다. 또 상반기부터 재융자 붐이 일어 상당수 소비자들이 이미 혜택을 보았다.

 

크레딧 카드 오퍼도 급격히 늘고 있다. 시장조사 회사 민텔에 따르면 지난 잠재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회사의 크레딧 카드 오퍼 메일은 6월 5700만건에서 한달 새 9900만건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의 마이크 프래탄토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서둘러 집을 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집이 필요한 시점에서 구입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은행들이 재융자 금리를 주택구입 금리보다 높게 책정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신용카드 금리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지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카드를 남발할수록 그만큼 손실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카드 금리를 쉽게 내릴 수 없다.

 

▶이자소득 감소·은퇴시점 연기= 크레딧 스코어가 높은 소비자들은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 초저금리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은행 역시 대출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신용점수가 낮은 소비자들을 퇴출시키는 현상이 뒤따른다. 낮은 대출금리를 부각시키는 광고를 믿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대출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과는 달리 저축자, 투자자, 금융회사 입장에선 초저금리 환경이 고통스럽다. 고수익 저축 상품의 경우 이미 매력을 잃었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의 마커스 온라인 저축계좌 이자율은 작년 6월 2.25%에서 올 9월 0.6%로 급락했다.

 

일정 수준의 꾸준한 소득 창출을 위한 은퇴계좌 또는 529 저축계좌는 은퇴 또는 대학 진학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이나 현금 비중을 높인다. 이러한 자산들의 평가액은 당초 목표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믿었던 소득이 크게 줄어들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은퇴를 위해 401(k)나 IRA 등에 돈을 묻어두느니 차라리 현금을 매트리스 밑에 숨겨두고 싶은 유혹에 빠질 것이다. 또 조기에 은퇴하겠다는 생각도 바뀌게 된다.

 

▶리스크보다는 안전 우선= 초저금리 환경에서는 더 많이 소비하고, 리스크가 높은 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유혹이 강해진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리스크를 높이기보다는 비상시에 대비, 돈을 지키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재정설계사인 말릭 리는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고 욕심에 따라 수익률만 쫓아 투자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 애틀랜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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