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로고-286-62-trans

부동산 뉴스

글보기
제목
미 주택경기 침체 '심각' 애틀란타는 선방
조회 29 W_VOTE_GOOD 0
2022-09-19 21:01
작성자

애틀랜타 부동산.jpg
▲ 웰스파고의 마크 비트너 경제학자


웰스파고의 저명한 마크 비트너 선임 경제학자가 “미국의 주택시장은 최근 언론의 헤드라인들이 전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경고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서부 지역과 특히 샌프란시스코만 일대는 더욱 심각하다. 전국 주택시장은 지금 성장 동력을 잃었으며 앞으로도 약세가 계속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심각하게 진단했다. 


그는 지난 8월 17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내년 초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다. 서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이미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트너 경제학자는 “애틀랜타와 다른 선벨트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고 경기침체기의 터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암울한 속에서도 희망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경기침체의 조짐 중 하나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확정된 대기업들의 신규 고용 창출이 약속된 시기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구글의 신규 애틀랜타 사옥이다. 구글은 애틀랜타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신규 채용 속도를 늦추고 있다. 비트너 경제학자는 “일단 경기침체에 돌입하면 가장 성장하던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애틀랜타에서는 도매 무역과 유통산업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발 호황을 톡톡히 누렸던 주택시장의 가장 큰 악재는 급작스럽게 오른 모기지 이율이다. 30년 고정 모기지 이율은 올해 초 3.22%에서 최근에는 5.55%까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연준의 제로미 파월 의장이 지난 달 26일 인플레이션 저지를 위해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모기지 이율은 향후 계속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최근 발표된 6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도 연속 3개월 둔화되며 하강중인 전국 주택시장의 현실을 반영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주택지수는 1년전보다 24.8%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비트너 경제학자는 2008년 대경기침체를 초래한 주택 시장 붕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 당시처럼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은 오질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주택 소유주들의 늘어난 홈이쿼티와 렌더들의 엄격해진 모기지 서류심사라고 비트너 경제학자는 설명했다.  


© 애틀랜타 조선일보

댓글
희망 대신 부작용만 초래…"코로나 백신, 마법은 없었다" new  - news1[2023-09-28]
인도계 미국인 440만명…중국계 제치고 아시아계 1위 new  - news1[2023-09-28]
건조해지는 환절기… 적당한 샤워 시간은 OO 분 new  - news1[2023-09-28]
'베이비 헐크'라 불리는 美 9개월 여아… 어떤 질환이길래? new  - news1[2023-09-28]
무상급식 지원 학교 확대…빈곤층 비율 40%→25% 이상으로 new  - news1[2023-09-28]
SDY ENGINEERING LLC 채용 공고 new  - SDY ENGINEERING LLC[2023-09-27]
고금리에도 주택가격 6개월 연속 상승…7월, 전월대비 0.6%↑  - news1[2023-09-26]
현기차 협력업체, AJIN/WOOSHIN USA – 관리/현장직 채용  - AJIN[2023-09-26]
통번역 서비스  - 박정흠[2023-09-26]
교실에 '방탄' 벽·창문 설치…총격 사건 대비하는 美 학교들  - news1[2023-09-25]
항문 수술받은 70대 쇼크사…'오진' 의사 이례적 법정 구속  - news1[2023-09-25]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 news1[2023-09-25]
달걀프라이, ‘반숙’이 고소해도 ‘완숙’으로 먹어야 건강?  - news1[2023-09-25]
말랐는데 '턱살'만 두둑… 자세만 바꿔도 빠진다?  - news1[2023-09-25]
사람 시신 물고다닌 악어…안락사 처리  - news1[2023-09-24]
임신한 10대 딸에게 낙태약 사준 美 엄마 징역 2년  - news1[2023-09-23]
애틀랜타 한인사회, 귀넷 검찰청에 추석 맞이 한식 제공  - news1[2023-09-22]
라면 더 맛있게 하려면, 물 끓기 전에 스프 넣어야 할까?  - news1[2023-09-22]
송윤아, '이 공포증' 때문에 운전 못해… 대체 뭐길래?  - news1[2023-09-22]
멍하니 까먹기 좋은 ‘이 간식’, 혈당 낮추고 항산화 효과까지  - news1[2023-09-22]
평소 ‘이 증상’ 있으면… 하체 근력 약하단 신호  - news1[2023-09-22]
일하기 싫다, 사람도 싫다,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다… 혹시 OOO증후군?  - news1[2023-09-22]
[Agency Recruiter - Staffing 스탭핑 업무 직원 모...  - Peter[2023-09-22]
JC&Company! 애틀랜타, 몽고메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JC Law[2023-09-21]
보험 에이전트와 Financial Planner로서 커리어를 성장하고자 ...  - JC Law[2023-09-21]
테네시 클락스빌 식당 비즈니스 매매  - 클락스빌[2023-09-20]
SAMSUNG KIOSK / CLOVER / POS = 인력 구인난 지원...  - Joshua Kim[2023-09-19]
[이종환 칼럼] 애틀랜타한인회 선관위의 이상한 착각  - news1[2023-09-19]
'평가 정확성 논란' 美 대학 랭킹, 기준 변경…공립대 약진  - news1[2023-09-19]
"팬데믹 거치며 '창업도전' 증가 추세…폐업 비율도↑"  - news1[2023-09-19]
애틀랜타 한국인 여성 살인사건 미스테리,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어떤 종...  - news1[2023-09-19]
"과일음료에 과일 없다"…스타벅스, 미국서 집단소송 직면  - news1[2023-09-19]
LOGISTIC COORDINATOR WANTED - DULUTH, GA  - JAE RA[2023-09-18]
일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스시 셰프님을 모십니다.  - Bobby[2023-09-18]
뷰포드 Exit 118에서 3분거리 방렌트 (여자분만 가능)  - SK129[2023-09-17]
조지아 ‘사펠로섬’ 들어보셨나요?   - news1[2023-09-17]
SBS 그것이 알고싶다 촬영 및 취재를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 Jaewon Jeong[2023-09-17]
애틀랜타 ‘엽기살인’ 한인들, 시신 불태워 유기했다  - news1[2023-09-16]
연방법원 또 ‘다카’ 위헌 판결…기존 수혜자는 보호  - news1[2023-09-15]
안녕하세요. 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정재원 PD입니다.   - sojin park[2023-09-15]
둘루스 성당 무료 식품 나눔 행사…19일 오후 3시  - news1[2023-09-14]
조지아대학교 경영학과 전국 톱5 영예  - news1[2023-09-14]
모기지 대출 조기 상환하려면…"월 상환금 반 나눠 격주 지불할 만"  - news1[2023-09-14]
SSI 수혜 재산 한도 2000불→1만불로  - news1[2023-09-14]
내년 소셜연금 3.2% 소폭 상승…월 평균 57불  - news1[2023-09-14]
둘루스 제주사우나 주차 시신 살인범은 한인 20대들  - news1[2023-09-14]
전기/제어 시공 전문 회사 LJ Power 에서 함께 하실 인재를 찾습니...  - kbigs[2023-09-13]
현기차 협력업체, AJIN/WOOSHIN USA – 관리/현장직 채용  - AJIN[2023-09-13]
아틀란타로 이사해요. 네일정보  - young park[2023-09-13]
한인은행 21일부터 추석 무료 송금…계좌 고객 대상 29일까지  - news1[2023-09-13]
FDA 자문위 "시중 많이 팔리는 일부 코막힘약 효과 없어"  - news1[2023-09-13]
맥도날드서 셀프 음료수 기계 사라진다…“2032년까지 단계적 철수”  - news1[2023-09-13]
한미경찰자문위원회 조지아 지회, Georgia Police K9 행사 참...  - news1[2023-09-13]
강원 농수산물 상설매장 9월 14일(목) ~ 10월 1일(일)  - news1[2023-09-12]
9292 코리안 바베큐 1호점, 런치 스페셜  - news1[2023-09-12]
조지아 한인 부동산협회, 제3차 CE Class  - news1[2023-09-12]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81명에 장학금  - news1[2023-09-12]
조지아, 이젠 ‘피치’ 아닌 ‘블루베리’ 주  - news1[2023-09-12]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골프대회 개최…메달리스트에 황보준옥 씨  - news1[2023-09-12]
소비자 69% “신용대출 어려워졌다”  - news1[2023-09-12]
안정적인 수입의 텍사스 일식당 매물  - Brad Jun[2023-09-12]
2023 피치컵 족구대회  - news1[2023-09-11]
30주년 맞는 메시야 단원 모집 마감 임박  - news1[2023-09-11]
주택 구매자 51%, 모기지 월 2000불 이상  - news1[2023-09-11]
"주택소유자들, 이사가도 살던 집 안 팔고 임대 선호"  - news1[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