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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랭크, 대학입시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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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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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4년간 완벽한 GPA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고 클래스 랭크를 하나라도 더 높이기 위해 밤에 잠 자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공부한다.


그러나 학년 석차가 1~2등이라고 해도 자동적으로 명문대 합격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입시에서 종합 평가(홀리스틱 리뷰)를 실시하면서 다른 요소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 수업들의 강도와 난이도, GPA,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SAT·ACT등 표준시험 점수 등이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다.


U.S. 뉴스&월드리포트의 연간 설문조사에 응한 약 1400개 대학들 중 37%만 클래스 랭크를 ‘매우 중요한’ 또는 ‘중요한’ 요소로 입학사정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내셔널 소사이어티 오브 하이스쿨 스칼라즈’(NSHSS)의 제임스 루이스 회장에 따르면 학년 석차는 오랫동안 대학 입시에서 하나의 규범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런 트렌드가 점차 희석되면서 이제는 대입에서 지원자 개인의 강점에 주목하는 쪽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고 루이스 회장은 설명한다.


그렇다면 클래스 랭크의 개념은 무엇일까?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의 GPA를 최고점부터 최저점까지 산출한 뒤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최고점의 GPA를 보유한 학생이 1등으로 랭크된다. 일반적으로 학년 석차는 가산점 없는(unweighted) GPA의 경우 4.0 만점, 가산점 있는(weighted) GPA는 5.0 만점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가산점 있는 GPA는 학생이 수강한 수업의 난이도에 따라 가산점을 성적에 반영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들은 일반적으로 학생의 성적표에 클래스 랭크를 기재하고, 이 정보를 대학입시 자료에 포함해서 대학에 제출한다. 일부 고등학교는 12학년에 총 몇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어느 학생이 그 중에서 몇 등을 했다는 정보에 따라 퍼센타일을 보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학년 석차가 탑 1% 안에 든다, 5% 안에 든다는 것을 대학 입시 자료에 기재하는 것이다.


자신의 학년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학생을 보통 발레딕토리안(valedictorian), 차석을 하면 살루타토리안(salutatorian)이라는 호칭이 붙는다.


그런데 이처럼 클래스 랭크가 수십년간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클래스 랭크를 사용하는 고등학교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NSHSS는 밝혔다. 클래스 랭크의 개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강력한 학생을 분별해내는 방법으로 보기에는 한물 갔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들은 다양한 이유로 기존의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이유 중에는 클래스 랭크 경쟁이 학생들의 사회적, 감정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포함된다. 학생들은 학년 석차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이 때문에 팀웍을 도모하기 보다는 개인 간 경쟁으로 내몰린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A를 받기 위해 덜 도전적인 수업을 신청하기도 한다고 버지니아주 고교 카운슬러협회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그러나 대학 입시에서 많은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완벽한 성적을 받는 것보다 도전적인 수업을 듣는 것을 선호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부 학생들은 A를 받을 목적으로 관심 있는 수업보다 ‘쉽게 A를 받을 수 있는’ 클래스를 수강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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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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