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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AP 미개설 과목 수강 전략…커뮤니티 칼리지 문 두드려라2023-01-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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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1.jpg 


AP과학 과목 강사 못 구해

정규고교서 개설 못한 적도

표준시험 5월 한번만 시행

응시 대비 주정부 나서기도


고교생이 대학 진학을 위해서 좋은 GPA를 얻기 위해 적극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대학 선수 과목 AP (Advanced Placement )과정이다. 특히 최근 20년 간 예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대입에도 도움이 되고 대학에서 조기 졸업이 가능해 경제적으로도 혜택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학교가 모든 AP과정을 개설할 수 없다. AP 미개설 과목에 대한 수강 전략을 점검해 봤다.


AP는 엄격한 교과 과정과 대학 학점을 고교 과정에서 미리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이 학부 학위를 받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고교가 AP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며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OC의 어바인에서 한때 AP물리 교사를 구하지 못해서 수업을 개설하지 못한 적이 있을 정도다.  


AP물리에서 대학 수준의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일선 고교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일어났던 해프닝이다. 고교 물리에 비해서 대학 물리는 한 단계 높고 그 중간에 해당하는 AP물리는 결국 대학 물리 수준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인데 그게 일선 고교에서는 구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AP과학 과목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한인 타운에서 AP과학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학원이 몇 곳이 안되고 강사 중 일부는 은퇴한 대학교수인 경우가 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당시 어바인 학생들은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인근 학원이 몰려드는 학생들로 가득찬 것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것은 도시여서 가능했던 일이다. 공립 고교생의 88%가 적어도 하나의 AP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에 다니는 반면, 교외 지역의 학생은 그러한 수업을 접할 가능성이 적다.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교외지역 고교생의 77%가 학교에서 AP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수치는 2015년 73%에서 증가한 것으로 상황이 조금 좋아진 것이다.  


일부 고교생은 AP과정에 대한 접근성이 모자라면 대입에 기회가 줄어들을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입 전문가들은 학생이 학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도전적인 과정을 수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대학에서 AP 과정과 표준 시험을 입학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UC의 9개 캠퍼스는 모두  홀리스틱 평가를 하고 있기에 AP성적은 GPA, 학업 향상, 과외 활동과 같은 13개의 요소 중 하나로 본다.  


문제는 SAT/ACT성적을 평가에 넣지 않기 때문에 AP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은 현실이기에 가능하다면 AP과정과 1년에 단 한번만 5월에 시행되는 AP표준시험에서 각각 좋은 성적을 얻으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자기 학교에 마땅한 AP과목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AP 과정 대신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일부 학생은 여전히 AP 학점을 취득하기를 원할 수 있다. 학교에서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도 AP 과정에 접근해 AP 시험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1)온라인 AP 수업 듣기


앨라배마, 미주리, 일리노이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온라인 공립학교 옵션의 일부로 AP 과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앨라배마는 칼리지보드에서 승인한 AP 강사가 가르치는 11개의 AP 과정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옵션과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이러한 코스 등록에 대해 학교 카운슬러에게 확인해야 한다.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은 다른 지역 고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일선 카운슬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2)개인 온라인 시험 준비 과정 수강


5월의 표준시험을 치르고 잠재적으로 4점 이상의 대학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 학교에 개설된 AP 과정을 꼭 수강할 필요는 없다. 캐플런(Kaplan),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 튜터닷컴(Tutor.com), 노바 아카데미(Knovva Academy)와 같은 민간 회사에서는 학생들이 AP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험 준비 과정과 개인 교습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생은 학교의 AP과정을 보충하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AP 수업 대신 이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AP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이며 수업 학점을 대신할 수는 없다. 동기식 또는 자기 주도형 온라인 수업은 가격이 시간당 수백 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에 이른다. 이외에도 비용 외에 수업 자체를 듣지 않고 AP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장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시험 준비 수업에서 학생들을 AP 스타일의 질문에 접하게 하고 시험 구조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동안 부모와 학생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기존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선택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3)시험을 위한 독학


개인 온라인 수업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은 의욕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측은 수업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 AP 시험을 준비하려면 학생들이 코스에 설명된 기술과 내용을 공부하고 각 과목에 대한 시험 설명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AP 시험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 복습 질문과 채점 지침도 제공한다.


AP 시험에 등록한 학생은 주문형으로 제공되는 AP 교사가 만든 짧은 비디오인 무료 AP 일일 비디오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시험 준비 회사는 무료 리소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캐플런사는 2018년에 인수한 배런사 출판부의 카훗닷컴(Kahoot.com)에서 복습 시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US히스토리나 월드히스토리 과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짧은 팟캐스트 에피소드도 제공한다.  


프린스턴 리뷰도 비디오 및 연습 퀴즈와 같은 다양한 무료 리소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시험 준비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해당 AP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 AP 시험 응시를 고려하기 전에 다른 옵션을 찾아봐야 한다.


(4)AP 대안


대입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AP 대안을 찾는 것도 권한다. AP 수업이나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성적표를 높이고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아너 코스: AP 과정이 없는 학교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을 위해 아너 코스(honors courses)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면 대학 측도 학생의 학업 능력에 대해서 고려한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과정에 등록: 고교가 인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나 4년제 대학과 협력하는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에 있는 동안 대학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팬데믹 중에 온라인 클래스가 크게 활성화 됐다.  


-대학 지원서에 상황을 설명: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 지원서의 공간을 사용해 입학 사정관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것을 권한다.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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