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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단풍 구경 시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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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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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원 홈페이지, 'Leaf Watch 2022' 론칭

10월 후반 절정, 11월까지 절경 즐길 수 있어


미술관에 따로 갈 필요가 없다. 조지아 단풍은 최상의 예술작품이다. 조지아주 주립 공원 웹사이트가 'Leaf Watch 2022 코너를 운영중이다. 홈페이지(https://gastateparks.org/LeafWatch)에서는 조지아 단풍 명소지들의 관광 정보, 하이킹 여행 추천지, 숙박 장소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조지아 산악 지대의 단풍은 보통 10월 후반에 절정을 이루고 11월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스윗워터크릭 주립공원과 도슨빌 소재 애미캐롤라 폭포 주립공원, 유니코이 스테이트 공원, 탈룰라 고지, 헬렌 조지아, 블랙 록 마운튼 주립 공원 등이 단풍 구경을 하기에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멀리 가기가 번거롭다면 한인들에게 가장 손쉬운 행선지는 스톤마운틴 공원이다. 공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개장 시간은 동이 트는 새벽부터 해가 질 때까지이다. U.S 78 East Exit 8 Stone Mountain 문의=770-498-5690 웹사이트=www.stonemountainpark.com 스윗워터크릭(Sweetwater Creek) 주립공원도 단풍 절경으로 유명하다. 1750 Mount Vernon Road, Lithia Springs. 문의=770-732-5871 웹사이트=www.gastateparks.org/sweetwatercreek

도슨빌 소재 애미캐롤라 폭포 주립공원(Amicalola Falls State Park)은 산책을 즐기며 가을절경을 음미하는 코스로 제격이다. 조지아주 교정부 소속 재소자들이 건축했다는 경사면에 설치된 425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729피트 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어 계단을 오르느라 지친 심신이 자연 속에서 한번에 확 트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직낙하하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비롯해 8마일의 트레일 등 등산객들의 숙련도 정도에 따라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 코스가 있다. 차타후치 자연림 속에 자리잡은 이 공원에는 캠프장과 방갈로, 산장 및 피크닉 시설들이 완비돼 일상 속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주소는 240 Amicalola State Park Rd. Dawsonville, GA 30534이다. 한편 엘리제이에서 18마일 북쪽으로 올라가면 포트(Fort) 마운틴 주립공원도 나온다. '요새'라는 뜻의 이 산 이름은 855피트 길이의 벽이 이 산을 요새처럼 만들어 붙여진 이름이며 역시 가을 절경이 유명하다. 주소=181 Fort Mountain Park Road Chatsworth, GA 30705

차타후치 강의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Palisades Unit도 단풍놀이 추천코스. 입장은 매일 새벽부터 해가 질때까지.문의=678-538-1200, 웹사이트=www.nps.gov/chat 이스트레이크 드라이브가 폰세 데 레옹 애비뉴에서 갈라지는 지점에 소재한 Olmsted Linear Park의 동쪽에 소재한 ‘Deepdene Park’도 아름다운 단풍이 절경이다. 여러 개의 출입지점을 보유한 Big Creek Greenway와 노스풀턴 병합정부 서비스 센터(North Fulton Annex Government Service Center)에 소재한 ‘빅트리 삼림보존지대(Big Tree Forest Preserve)’도 추천코스. 문의=www.bigcreekgreenway.com/ www.bigtreesforest.com

조지아에서는 그 외에도 유니코이 스테이트 공원, 탈룰라 고지, 블랙 록 마운틴 주립 공원 등이 단풍 구경을 하기에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보글 스테이트 주립공원.jpg

보글 조지아 주립공원의 지난해 단풍 모습. <조지아 주립공원 홈페이지>

스윗워터크릭 주립공원.jpg

스윗워터 크릭 주립공원의 지난해 단풍 든 모습.

탈룰라 고지.jpg

탈룰라 고지의 지난해 가을 단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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